호주

호주워킹홀리데이 농장일자리 정보 재대로 알자!

미국비자포커스 2015. 1. 4. 10:45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우리밝은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로 많은 예비워홀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꽃 세컨비자를 꼭 따야한다면 반드시 거쳐야한다는 "농장"

 

농장일자리 정보에 대해서 안내를 드립니다. 확실한 농장일자리 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현지호주가셔서 고생을 안하십니다.

 

젊었을때 경험 과 고생은 갚지다고 했습니다. 다만 호주일을 잡고 못잡고에 따라 현지 체제 비용이 정말 많이 들기 때문에 무작정 들이댈수는 없습니다. 오늘 이것만 확실히 안다면 여러 워홀로가시는분들의 기본 가이드는 잡으시고 출발을 하시는것입니다.

 

자 지금부터 저희 호주 현지농장 경험 을 바탕으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신 분들, 또는 준비하시는 분들이 농장을 고려하는 것은 대부분 이 두가지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돈이 필요하신분(호주에서 돈을 벌고 싶거나, 초기비용이 적으신 분).

둘째, 비자 연장을 생각하시는 분(세컨 비자로 1년더 머무시려면 공장, 또는 농장에서 근무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세컨을 따기 위해서 농장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보았지만, 사실 막상 크게 도움되는 정보는 없더라고요. 생각보다 부정적인 정보가 넘쳐흘러서 걱정도 되었습니다. 농장에서 일을 하고자 하신다면, 다음 세가지 방법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 농장일자리 찾는 3가지 방법

 

1. 유학원 또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간다.

=> 단,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것. 달콤한 말로 시간과 급여를 제공한다는 말은 독!

시간제, 능력제와 임금이 제대로 지불되는지 어떤 작물이며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무조건 돈이 된다고 말하는 곳은 일단 보내고 보자는 곳일 경우가 많으며, 실제 상황은 다른 경우가 많다.

 

2. 무작정 농장으로 찾아간다.

=> 현지에서 차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방법. 운이 좋게 바로 구할 수도 있지만, 여러군데를 돌아다닐 수도 있다. 여행하면서 컨택해본다면 좋은 방법. 단, 영어구사능력이 중상정도는 되야한다.

 

3. 농장에 연결된 백패커나 카라반(캠핑카가 모여있는 숙소)을 통해서 간다.

=> 극악의 대기를 해야한다. 짧게는 3주이상부터 몇개월 씩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참고해야한다. 숙소에 따라 숙소를 옮기면 농장의 일자리도 잃는 경우가 있다. 숙소 상태를 확인하고, 최소 머물러야할 기간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단, 영어구사능력이 중상정도는 되야한다.

 

 

 

 

 

저는 첫번째 워킹홀리데이 기간을 5개월 조금 넘게 남겨두고 시드니를 떠나 타즈매니아로 넘어갔습니다. 직접 컨택을 하거나, 백패커를 통해 연어공장에 들어가고싶어 무작정 멀고 먼 타즈매니아로 향했습니다. 타즈매니아에는 TASSAL이라고 하는 연어공장계의 LG라고 하는 굉장히 좋은 조건의 공장이 있었기에(호주에는 잉햄, 타살 등 몇몇 유명한 고임금 공장이 있습니다. 다만, 들어가는 문이 너무 좁다는 사실) 꿈과 희망을 안고 도착한 그곳에서 저는 현실을 마주하게 됐죠.

 

비.수.기. 라는 현실

 

타즈매니아의 겨울은 한국만큼 춥더군요. 게다가 비수기라 연어공장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꽁꽁 얼어붙은 상태였습니다. 넉넉잡고 출발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일하는 일수가 88일이 되어야 (주말도 쳐주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은 불법입니다.) 하므로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같은 방을 쓰던 홍콩친구는 상추농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런 모습조차도 부럽더라고요. 하루하루 모아둔 돈만 깎아먹고 있던 중, 일자리 알선 에이전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급했던 처지라 꽤 많은 돈을 내고 이동했습니다. ㅠㅠ

 

 

 

 

 

그렇게 이동한곳은 케언즈!! 그중에서도 이니스페일이라는 지역이었습니다.

퀸즐랜드 주에서 바나나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이니스페일털리! 다시 타즈매니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를 경유해 케언즈 공항에 내려 다시 호주의 고속버스 개념인 그레이하운드를 타고 도착한 이니스페일. 가는 내내 처음부터 에이전시를 이용했더라면 이동비가 이중으로 들지는 않았을텐데 하고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요..

 

이니스페일 정류장에서는 농장에서 픽업이 나와 편안하게 숙소로 이동~!!

 


그런데 바로 일할 수 있다고 해서 갔지만, 현지상황에 변동이 생겨 대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움찔 했지만, 농장 측에서 방값을 저렴하게 조정해주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니 기분이 또 풀리더라고요. 그땐 몰랐지만, 정말 농장의 상황은 하루하루 변화무쌍하답니다. 다행히 최우선적으로 일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덕분에 1주일만에 털리라는 지역으로 재 배치 받아 일하게 되었답니다.

일주일동안 이니스페일 지역도 둘러보고 살림살이도 준비하고 친구들도 사귀고 나름 알차게 보내고 숙소로 픽업온 차를 타고 털리 숙소로 향했답니다.

 

 

 

 

 

 

호주에서 농장일을 알아보다 보면 극악의 지역얘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주에 $70불 벌었다는 분다버그의 토마토 농장부터 시작해서, 임금을 떼먹히거나 사악한 에이전시가 많다는 카불처의 딸기농장까지. 물론, 모든 사람들이 최악의 경험을 하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보면 복불복일 수도 있겠죠.

 

  • 요점은 이렇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직접 농장에 컨택을 하거나(농장에서 나온 픽업버스에 올라타 일을 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을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농장과 연결된 숙소에 살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기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그 기다림의 끝이 언제 끝날건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젊은 객기로 도전은 해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기롭게 도전하기에는 몸고생 마음고생  결정적으로 돈 손해가 막심하다는것!

 

개인적으로 철저한  준비와 안전장치는 필수.

 

 

 

 

안전하게 농장일을 시작하고 싶다면?

기다림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여기서 결정을 하시는것은 본인의 몫 입니다. 비용들지 않고 선택하는 방법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정보가 아니라면 돈 손해 나는건 감수하셔야합니다.  말그대로 정신건강 편하게 확실하게 돈을 벌겠다는 분이라면 선택하시라는 것입니다. 실재로 본인이 들었던 정보의 보장형이아니라면 컴플래인 걸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

 

호주 현지 에이전시나 국내 유학원을 이용하세요. 단, 최대한의 정보를 얻고 가셔야 합니다. 농장경험이나 육체노동의 경험이 없으시다면, 능력제를 하는 농장에 가서 정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못버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시급제를 꼭 선택하세요. 작물마다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으므로, 정확한 지역정보와 작물정보는 필수입니다.

 

특.히. 농장가면 떼돈을 번다는 달콤한 독은 절.대. 삼키지 마세요. 정보없이 무조건 농장가면 돈 많이 번다는 말을 듣고 가신다면 후회하실거에요. 호주가 시급이 좋다고는 하지만, 대가없는 돈은 없습니다. 또한, 임금이 제대로 지불되는 곳인지 꼭.꼭. 확인하세요.

 

 

저희 유학원에서도 농장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지만, 절대 감언이설만으로 설명드리진 않습니다. 저의 경험과 현지 농장과의 긴밀한 연락에서 오는 정보를 통해 장단점을 모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가감없는 저의 경험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워킹홀리데이나 농장에 관한 궁금증이나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편안하게 문의주세요. 워홀 선배로서 여러분이 성공적으로 워홀을 다녀오시도록 최대한의 도움을 드릴거에요. 모든 워홀러들, 예비 워홀러등 화이팅!!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