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묘용 목줄/몸줄 하겐 에비뉴 소형 [하네스 몸줄]

태어난지 3개월 반 된 2.1kg 우리집 냥이 ♥

예방접종 주사를 맞기 위해 태능동물병원에 예약을 했당!

승냥이의 첫 외출이라 내가 다 긴장이 됐다!!!!!!!!

고양이들은 언제 어디서 잃어버릴지 몰라서

이동장에다가 몸줄까지 하는 게 안전하다는 카페 글들을 보고

둘 다 바로 구입 +_+

몸줄도 찾아보니까 성묘용과 자묘용(새끼고양이용)이 있어서

하네스 자묘용 몸줄로 구입~~~~~

몰리스샵에서 15,000원이었던 몸줄이 인터넷에서는 5,000원도 안 함...=_=

샀으면 큰일날뻔 했당 ㅎㅎㅎㅎㅎㅎ

몸에 닿는 거니까 더 좋아보이는 11,000원 짜리 하네스 몸줄로 구매!

빠져나갈 수 없게 목줄과 몸줄이 같이 있어서 2중 안전! ^0^

난생 처음으로 몸줄을 착용해 본 승냥이는

몸줄이 너무 싫었는지 아주 떼어내고 싶어서 난리 난리 ㅠㅠㅠㅠ

정말 싫은가보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몸줄에 달린 딸랑이 소리 때문인지 더 예민했던 승냥이 ㅠ_ㅠ

그래서 그냥 딸랑이는 가위로 떼어냈당.......ㅎㅎ

병원에 가는 동안 차 안에서 급정거 하는 바람에 마구 울었당 ㅠㅠ

미안해 ㅠㅠㅠㅠㅠㅠ

긴장해서 벌벌 떨던 게 눈에 보였던 승냥이 ㅠㅠ

무섭다고 말도 못하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ㅠㅠㅠㅠㅠㅠ

주사도 아팠을텐데 잘 맞아줘서 대견하당 ㅠㅠㅠ